금수산 서편 동금대에서 발원한 상학현 입구의 높이 10m 가량의 폭포가 용트림하며 흘러내려서 깊이 1.3m 가량의 소(沼)를 이룬 곳이 학현 폭포이다.
이 폭포 주위 모습이 날아가는 학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러한 전설을 말해주듯 학현계곡에 들어서면 학바위가 먼저 길손을 맞는다.
정겨운 산골마을과 맑은계곡, 폭포와 기암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안겨주는 곳으로 한여름 서늘한 피서지이다.
마을을 가로지르며 흘러내리는 맑은 계류와 기암, 수려한 산세,화전민의 체취가 물씬 풍겨나오는 오지의 가옥들이 어울러져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온다.
매년 10월 금수산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주변에 저승봉, 까리봉, 신선봉, 동산, 작은동산으로 이루어진 계곡으로 가을철에는 자연산 송이 생산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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