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청풍관광마을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해발 1,016m의 명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산 이름이 그러하듯 가을이면 비단이 수를 놓은 듯 고운 단풍과 산세가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명산입니다.
용담폭포(30m), 선녀탕과 한여름 삼복더위에 얼음을 볼 수 있는 한양지(얼음골)에서 발원하여 능강리를 거쳐 청풍호로 흘러드는 능강계곡의 절경9곳과 망덕봉, 신선봉, 미인봉, 동산, 까치산성 등은 기암과 절경으로 등산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매년 금수산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개최되어 전국에서 많은 산악인들이 찾는 명산입니다.
이산을 바짝끼고 청풍호반의 푸른물이 감싸고 돌기 때문에 주변경관 또한 일품입니다.
금수산의 지맥은 길게 뻗치면서 금수산의 정상을 상악산, 지금의 무암사 주변을 무암산, 학현리 동산, 작성이 위치한 작성산 등으로 불리나 금수산으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금수산 정상부의 원경은 길게누운 임산부의 모습인가 하면 사자머리 형상 같기도 하고 남쪽 능선에서는 뽀족봉으로 보이는등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봄의 철쭉과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등으로 계절에 따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습니다.
높이는 10m 안팍으로 5~6월에 백색꽃이 피고 9월에 열매를 맺는다. 관상용, 공업용으로 쓰이고 민간에서는 줄기및 열매를 약으로 쓴다.
산속 집터 절터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60cm쯤이며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꽃은 4월 중순~6월 초순에 피며 열매는 긴타원형이다.
뿌리의 맛이 아주 쓰다하여 "용담"이라 했는데 각종 병의 약재로 쓰고 어린싹과 잎은 식용으로 쓴다. 꽃은 8~10월에 보라색으로 핀다.
그늘진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8~20cm이며 꽃은 6~7월에 피고 붉은 자주색이다. 분홍빛의 화사함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금수산 일원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채취량의 대부분이 일본으로 수출되어 주민의 농외소득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향이 그윽하여 버섯중 제일로 친다.
높이 7m안팎으로 3~4월에 황색 꽃이 피고 8월에 열매가 익는다. 관상용, 공업용으로 쓰이고 한방에서는 두풍, 신경쇠약등에 약재로 쓴다.
백운동버스정류장(15분, 0.7km) → 용담폭포(30분, 1km) → 독수리바위(80분, 2.5km) → 한양지갈림길(40분, 1km) → 정상(40분, 1.5㎞) → 795봉(60분, 3.3km) → 백운동버스정류장